현대차, 11월 35만1179대 판매…1년 전보다 10.7%

신성우 기자 2022. 12. 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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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6만926대, 해외 29만25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1179대를 판매했습니다.

현대차는 1년 전보다 전체 판매는 10.7% 증가했고, 국내 판매는 1.8% 감소, 해외 판매는 13.8% 증가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가 3754대, 아이오닉6 3905대, 쏘나타 3739대, 아반떼 5700대 등 총 1만7098대가 팔렸습니다.

특히 캐스퍼는 지난달 5573대가 판매되며 2021년 9월 출시 이후 월 최다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RV는 팰리세이드 4366대, 싼타페 2864대, 아이오닉5 1920대, 투싼 2312대, 캐스퍼 5573대 등 총 1만9256대가 판매됐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1364대, G80 4224대, GV80 2214대, GV70 2832대, GV60 405대 등 총 1만1615대가 팔렸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 상황이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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