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비상수송체제 돌입..."지하철 75.1%·KTX 67.5% 단축 운행"

최기성 2022. 12. 1.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철도노조가 내일(2일) 오전 9시부터 파업하는 것과 관련해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오늘(1일)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열차 운행 조정, 안전 대책 수립 등 종합 수송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화물열차는 코레일 내부 대체 기관사를 투입해 평시 대비 26.3%로 운행하는데, 수출입이나 산업 필수품 등 긴급화물 위주로 수송할 계획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철도노조가 내일(2일) 오전 9시부터 파업하는 것과 관련해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오늘(1일)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열차 운행 조정, 안전 대책 수립 등 종합 수송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코레일은 지하철을 평시 대비 75.1%로 운영하되 출퇴근 시간대는 인력을 집중 투입해서 출근 시간 89.6%, 퇴근 시간 82.8% 수준을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KTX는 평시 대비 67.5%로 운행하고, 일반열차 중 새마을호는 58.2%, 무궁화호 62.5% 수준으로 운행합니다.

화물열차는 코레일 내부 대체 기관사를 투입해 평시 대비 26.3%로 운행하는데, 수출입이나 산업 필수품 등 긴급화물 위주로 수송할 계획입니다.

파업 시 운용 인력은 필수유지 인력 9,909명, 대체인력 4,610명 등 모두 만 4,519명으로 평시 인력인 2만 3,995명의 60.5%입니다.

코레일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코레일톡'을 통해 열차 이용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면서 파업으로 운행하지 않는 열차의 승차권 발매는 제한되며, 이미 예매한 고객에게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개별 안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파업 예고 기간 내 승차권 환불이나 취소, 변경에 따른 수수료는 면제되고, 열차 운행이 중지된 경우에는 전액 환불 조치 됩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