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만 5명 상무행, SSG…불펜진 보강 급선무[SC 포커스]

이승준 2022. 12. 1.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운드 재정비가 불가피해 보인다.

1일 발표된 상무 최종 합격자 명단에서 SSG 랜더스는 투수 5명이 이름을 올렸다.

불펜 뎁스가 얇은 팀인데 이태양(32)이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고, 투수 5명이 빠질 예정이라 투수 보강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다음 시즌에 어린 투수들에게 기회를 줘 새롭게 마운드를 구성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무에 입대하는 SSG 김택형.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마운드 재정비가 불가피해 보인다.

1일 발표된 상무 최종 합격자 명단에서 SSG 랜더스는 투수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불펜에서 쏠쏠한 활약을 한 김택형(26) 장지훈(24)의 이름도 포함됐다.

김택형은 마무리 투수로서 지난 4월 13경기에서 10세이브를 쓸어담으면서 승승장구했지만, 이후 부상과 제구력 난조로 클로저 역할을 하지 못했다. 마무리 투수 대신 필승조로 경기에 출전해 올 시즌 64경기 3승5패 17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했다.

김택형과 함께 장지훈도 불펜으로 활약했다. 40경기에 등판해 2승 6홀드 평균자책점 4.25를 작성했다. 김택형(60⅓이닝)과 장지훈(55이닝)은 불펜 투수 중 서진용(67⅓이닝) 최민준(65⅓이닝) 다음으로 많이 던졌을 정도로 팀의 핵심 불펜이었다.

150㎞ 직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 조요한(22)은 1군과 2군을 오가면서 23경기 등판해 19⅓이닝을 소화했다. 2승1패 5홀드 평균자책점 6.52로 다소 불안한 모습이었다. 전영준(20)은 4경기에서 5이닝, 김건우(20)는 2경기에서 3이닝을 소화했을 뿐이다.

시즌 내내 불펜진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은 SSG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한국시리즈에서도 불펜들이 무너지면서 경기를 내준 바 있다. 불펜 뎁스가 얇은 팀인데 이태양(32)이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고, 투수 5명이 빠질 예정이라 투수 보강이 필요하다.

SSG는 지난달 30일 좌완 임준섭(33)을 영입하며 새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음 시즌에 어린 투수들에게 기회를 줘 새롭게 마운드를 구성할 계획이다.

올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한 SSG는 다음 시즌도 정상을 노리고 있다. 우승을 위해서는 불펜진 강화가 급선무로 보인다.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이병헌♥' 이민정, 성균관대 후배들 만났다..01학번 선배의 포스
현아-던 결별 “걔한테 들으세요”..커플 타투와 프러포즈 반지는 어쩌나?
홍상수가 강의 하는 대학 찾은 ♥김민희..운전도 김민희가
“이승기 사면초가…후크 대표, 나영석PD와 끈끈한 사이→김앤장 미팅”
서동주, '암투병 서정희+휠체어 탄 할머니' 모시고 “3대 모녀의 여행”
손예진♥현빈 출산도 함께했다..몽골서 귀국→아내 옆 지키기
이소연, 수영장서 비키니 입고 모델 워킹...8kg 감량 효과 대단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