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스타메이트, ‘한화리츠’ 자산 관리 업무 수주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2. 12. 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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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여의도 한화손해보험빌딩, 한화생명 노원사옥, 한화생명 평촌사옥, 한화생명 중동사옥, 한화생명 구리사옥, 사진 제공 : 젠스타메이트 >
국내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젠스타메이트’(사장 이창욱)가 보험사 기반의 ‘한화리츠’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요 오피스 자산들에 대한 자산관리(PM)를 맡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젠스타메이트는 한화리츠가 지난 11월 말 자산매입을 완료한 여의도 한화손해보험빌딩, 한화생명 노원 사옥, 한화생명 평촌 사옥, 한화생명 중동 사옥 및 한화생명 구리 사옥에 대한 자산 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현재 한화리츠에 매각된 오피스 자산 면적의 70%는 한화 그룹 계열사가 임차하고 있다.

올해 초반, 코로나 시대를 지나 엔데믹이 시작되면서 대기업들이 신사업 투자를 위한 현금자산 마련을 위해, 보유 부동산 유동화를 위한 리츠 시장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이라던 전망과 달리, 급속한 금리 인상 여파에 따른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리츠 시장이 어려워진 가운데서도 ‘한화리츠’는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의 주요 자산을 매입한 바 있다.

젠스타메이트 이창욱 사장은 “국내 대기업 생보사 기반의 리츠 자산 관리를 맡게 되어 기쁘다. 오랜 기간 자산 관리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해당 자산들의 주요 임차인이 된 한화생명의 니즈에 맞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젠스타메이트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기업으로, 부동산 리서치 및 컨설팅, 자산관리, 투자 및 개발 사업 자문, 임대차 자문, 기업 부동산 서비스, 물류 부동산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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