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CD금리투자 ETF’ 순자산 3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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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는 금융투자협회가 매일 고시하는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수익률을 추종하는 금리형 ETF다.
전날 종가 기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 순자산은 3조3575억원으로 국내 상장 금리형 ETF 순자산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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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는 금융투자협회가 매일 고시하는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수익률을 추종하는 금리형 ETF다.
전날 종가 기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 순자산은 3조3575억원으로 국내 상장 금리형 ETF 순자산 1위를 기록했다. 해당 ETF의 순자산은 올 초 약 2459억원이었으나, CD금리의 가파른 상승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지난달 18일 순자산 2조원을 넘어섰다.
이 ETF는 매일 이자가 복리로 쌓이고 현금화가 용이해 은행 파킹통장을 대체할 수 있고, ISA(중개형)와 개인연금,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거래하면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연금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는 게 미래에셋자사운용 측의 설명이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팀장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는 금리 인상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일반적인 파킹통장이나 예적금과 달리 복리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경쟁력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ertificate of Deposit, CD)는 은행이 정기예금증서에 양도성을 부여한 금융상품으로 30일~1년 만기로 발행된다. CD 91일 고시 금리는 CD 91일물 평균적인 연 수익률을 나타내는 척도로, 잔존만기가 유사한 국채 및 통안채나 단기금융상품인 CMA, RP 등에 비해 일반적으로 높은 금리를 형성하는 특징이 있다. 30일 기준 CD금리는 4.0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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