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원숭이두창 비상사태 해제 검토"…코로나 비상사태도 풀리나

임종윤 기자 2022. 12. 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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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지난 8월 선포한 원숭이두창(m두창) 공중보건 비상사태의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매체 폴리티코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 2명의 말을 인용해 미 보건당국이 이번주 비상사태의 단계적 축소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방 정부는 비상사태 해제를 60일 전에 각 주(州)에 고지해야 하는 데 이에따라 해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이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원숭이두창 신규 감염 건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보건 위기가 진정되면서 비상사태 해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유행이 정점이었을 때 하루 평균 400건이 넘었던 일일 신규 감염 건수는 현재 10여 건으로 줄었습니다.

미 당국은 현재로서는 백악관 주도의 원숭이두창 대응을 내년까지 현행대로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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