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규 대한무용협회 이사장 ‘서울시문화상’ 수상…서울 문화예술 진흥과 대중화 힘쓴 공로

최현미 기자 2022. 12. 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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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의 조남규(상명대학교 교수) 이사장이 서울 문화예술 진흥과 대중화에 힘써온 공로로 제71회 '서울시 문화상' 수상자로 1일 결정됐다.

서울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 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1948년 제정 이래 한국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매해 수상자를 배출한 유서 깊은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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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규 이사장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의 조남규(상명대학교 교수) 이사장이 서울 문화예술 진흥과 대중화에 힘써온 공로로 제71회 ‘서울시 문화상’ 수상자로 1일 결정됐다. 서울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 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1948년 제정 이래 한국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매해 수상자를 배출한 유서 깊은 상이다. 지난해까지 총 718명(단체포함)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조남규 이사장은 취임 후 서울 대표축제인 ‘서울무용제’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다양한 무용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무용제의 양적·질적 향상을 가져왔다. 축제와 경연을 겸비한 서울무용제를 통해 예술인에게는 창작 활동을 펼칠 무대를 마련해주고, 시민들에게는 좋은 작품을 제공함으로써 무용제를 무용인뿐 아니라 서울시민이 찾고 즐기는 축제로 만들어다. 매해 다양한 무용콘텐츠 기획 개발에도 힘써 500명 이상의 무용수와 2만여 명의 관객이 함께 한다.

서울시의 대표적 일자리정책인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을 문화예술에 적용시킨 ‘서울형 뉴딜 일자리 청년무용예술가 양성사업’은 청년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예술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서울형 뉴딜 일자리 청년무용예술가 양성사업’은 청년무용인들에게 무용 단체에서 약 10개월간 전일제 상근직으로 근무할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실무 경험을 하게 하는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2020년 시작해 올해는 청년무용예술가 70명에게 10개월 동안 약 19억 9000만원을 지원했다. 최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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