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서 떨어져도 끄떡없네 코닝, 스마트폰 액정 신제품

나현준 기자(rhj7779@mk.co.kr) 2022. 12. 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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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디스플레이 유리기판 업체인 코닝은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내구성을 높인 신제품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2'를 공개했다. 기존 강화유리는 0.5m 높이에서 떨어뜨리면 스마트폰 화면이 깨지는 반면, 빅터스2는 콘크리트에선 1m, 아스팔트에선 2m에서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았다.

김현우 코닝고릴라글래스코리아 영업상무는 간담회에서 "세계 스마트폰 3대 시장이 중국, 인도, 미국인데 해당 국가 소비자의 84%가 브랜드 외에 내구성을 가장 중요한 구매 고려사항으로 꼽았다"며 "이번 신제품은 낙하와 스크래치에 잘 견디게끔 내구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닝 측이 "수개월 내에 스마트폰에서 빅터스2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혀, 내년 초에 선보일 삼성전자 프리미엄폰 갤럭시 S23에 빅터스2가 탑재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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