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시작하자마자 한파 절정...가수 '솔지' 노래로 녹여요

김수현 2022. 12. 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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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어우, 추워. 며칠 전만 해도 가을이었는데 갑자기 왜 이렇게 추워진 거야?

으, 추워. 가을아! 어디 갔니?

[솔지]

우리가 우리였었던 날들. 행복했지만 지난 시간 속 그곳의 너.

안녕하세요. 가수 솔지입니다.

[캐스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역시 솔지 씨 목소리는 추위를 녹이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솔지]

감사합니다.

[캐스터]

12월 겨울이 시작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제가 가을을 붙잡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솔지 씨 노래를 들으니까 따스함이 확 느껴집니다.

[솔지]

감사합니다. 이번에 발표한 신곡 우리가 우리였었던 날들이었습니다.

[캐스터]

너무 좋네요. 그런데 오늘은 시청자 분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나오셨다고요?

[솔지]

원래는 저희 노래로 위로를 드렸다면 오늘은 저의 따스한 목소리로 갑자기 찾아온 한파를 날려버리고자 기상캐스터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캐스터]

굉장히 기대됩니다.

날은 추워졌지만 솔지 씨 목소리로 전하는 날씨 따뜻할 것 같네요.

날씨 전해 주시죠.

[솔지]

화면 함께 보실까요?

오늘 12월 시작부터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서울은 무려 영하 9.4도까지 떨어졌는데요.

내일까지 서울 기온이 -7도 정도로 한파 수준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캐스터]

한파는 주말부터 기온이 조금 더 오르면서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다음 주 초반까지 예년 기온을 밑도는 추위가 계속되겠고요, 서해안 눈도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지방에는 월드컵 축구 거리응원이 있을 2일 밤부터 눈이 날리기 시작해

주말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도로를 하얗게 덮을 정도의 눈이 쌓일 가능성 있습니다.

도로 미끄럼 사고에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솔지]

요즘 기온 변화가 너무 큰 것 같아요.

11월까지는 가을이 아니라 마치 봄이 온 것처럼 포근했잖아요.

[캐스터]

맞습니다.

갑자기 기온이 널뛰기를 하고 있는 만큼 감기와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건강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솔지]

특히 요즘 같이 갑자기 추워질 때는 무엇보다 건강 관리가 중요한데요.

이럴 때는 오히려 조금씩 움직여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캐스터]

맞습니다.

이러면 이거 어떨까요.

역주행으로 기록을 세웠던 이거. 위아래. 위아래.

[솔지]

너무 좋은데요.

그러면 같이 한번 해 볼까요?

[캐스터]

그럴까요.

[솔지]

위아래. 위아래.

YTN 김수현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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