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전력분석 코디네이터로 허삼영 전 삼성 감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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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영 전 삼성라이온즈 감독이 전력분석 코디네이터로 롯데 자이언츠에 합류한다.
롯데는 1일 "허삼영 전 삼성 감독을 구단 전력분석 코디네이터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전력분석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인 허삼영 코디네이터는 롯데에서도 해당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감독 선임 직전에는 전력분석팀장과 운영팀장을 겸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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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어린 구단 제안에 감명…가을야구에 일조할 것"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허삼영 전 삼성라이온즈 감독이 전력분석 코디네이터로 롯데 자이언츠에 합류한다.
1991년 고졸 연고구단 자유계약선수로 삼성에 입단한 허 전 감독은 5년 간 짧은 선수 생활을 마친 뒤 구단 프런트로 입사했다. 1998년부터 전력분석 업무를 주로 담당해 약 20년 동안 세이버매트릭스의 현장 적용 및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감독 선임 직전에는 전력분석팀장과 운영팀장을 겸임했다.
2019년 9월 삼성 제15대 사령탑으로 취임해 3년께 지휘봉을 잡았고, 지난 8월 1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 이후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전력분석위원으로 위촉됐다.
허삼영 코디네이터는 “구단의 진심이 느껴지는 제안에 깊은 감명을 받아 롯데 구단 합류를 결정했다”며 “에너지와 열정 가득한 사직구장에서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2023시즌 롯데가 가을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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