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안먼 탱크맨'의 부활?…중국 공안 홀로 막아선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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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정부의 고강도 봉쇄 조치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한 여성이 무장 경찰을 홀로 막아서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청바지에 흰색 후드티를 입은 여성은 진압봉과 방패로 무장한 경찰이 다가오는데도 휴대전화를 한 손에 든 채 꿈쩍 않고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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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홀로 공안 막아선 여성'입니다.
최근 중국에서 정부의 고강도 봉쇄 조치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한 여성이 무장 경찰을 홀로 막아서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청바지에 흰색 후드티를 입은 여성은 진압봉과 방패로 무장한 경찰이 다가오는데도 휴대전화를 한 손에 든 채 꿈쩍 않고 서 있습니다.
공안의 폭력적인 시위 진압 현장을 카메라에 담는 듯했습니다.
여성이 물러나지 않자 한 경찰관은 휴대전화를 뺏은 뒤 발로 찼고, 휴대전화를 주우려는 여성을 다른 경찰관이 거칠게 밀칩니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톈안먼 탱크맨'이 부활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1989년 6월, 중국 톈안먼 민주화 시위 때 맨몸으로 탱크 행렬에 맞선 남성을 지칭하는 말로 이 모습은 외신을 통해 알려지면서 중국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 됐습니다.
누리꾼들은 "혼자 얼마나 두려웠을까? 저만큼 지키고 싶었던 게 있었겠죠.", "자유를 위해 용기 낸 모든 청년들을 응원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whyyoutouzhe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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