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 '위험물질 판독능력' 경연…국유특허 기술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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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는 국내 최고 보안검색 요원을 선발하는 '위험물질 판독능력 경연대회'를 2일까지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닷새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경연대회는 국가보안 업무를 질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호처는 경연대회를 통해 경호처가 국유특허 기술로 보유한 4색 엑스레이(X-ray) 장비를 활용한 원자 판별 방법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위험물 검출 시스템을 타 국가기관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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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대통령경호처는 국내 최고 보안검색 요원을 선발하는 '위험물질 판독능력 경연대회'를 2일까지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닷새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경연대회는 국가보안 업무를 질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호처는 경연대회를 통해 경호처가 국유특허 기술로 보유한 4색 엑스레이(X-ray) 장비를 활용한 원자 판별 방법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위험물 검출 시스템을 타 국가기관과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경호처 직원과 경호 관계기관, 검색 유관기관 종사자 370여명이 참가했다.
이전과 달리 행정안전부 정부청사, 공항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으로 참여 범위를 넓혔다.
한편 경호처는 내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해 관련 특허를 활용한 보안검색기술 고도화 사업에도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기술을 상용화하고 다른 국가기관과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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