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FA 김상수 보상 선수로 kt 외야수 김태훈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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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김상수(32)를 kt wiz로 떠난 보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외야수 김태훈(26)을 보상 선수로 지명했다.
삼성은 1일 "kt로 이적한 김상수의 보상선수로 우투좌타 외야수 김태훈을 지명했다"고 밝히며 "김태훈은 변화구 대처 능력과 콘택트 능력이 뛰어나 대타 요원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 팀의 외야 전력도 두껍게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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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내야수 김상수(32)를 kt wiz로 떠난 보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외야수 김태훈(26)을 보상 선수로 지명했다.
삼성은 1일 "kt로 이적한 김상수의 보상선수로 우투좌타 외야수 김태훈을 지명했다"고 밝히며 "김태훈은 변화구 대처 능력과 콘택트 능력이 뛰어나 대타 요원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 팀의 외야 전력도 두껍게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진흥초(안산리틀), 평촌중, 유신고를 졸업한 김태훈은 2015 KBO 신인드래프트 2차 5라운드 53순위로 kt에 입단했다.
1군에서는 75경기에만 출전해 타율 0.203, 2홈런, 8타점에 그쳤지만, 퓨처스(2군)리그에서는 통산 타율 0.303(1천147타수 347안타), 42홈런, 211타점을 올렸다.
2020시즌에는 퓨처스 남부리그 타격왕에 올랐다.
2009년 삼성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해 올해까지 14시즌 동안 한 팀에서 뛴 김상수는 kt와 4년 총 29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
삼성은 보호선수(25명) 명단에서 빠진 이 중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가장 발전 가능성 있다고 판단한 김태훈을 보상 선수로 뽑았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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