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까지 번역' AI번역기, 범부처 국방 창업 경진대회 우수상

박응진 기자 2022. 12. 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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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등 전문용어 처리능력이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반 번역기가 최근 범부처 국방 창업 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에서 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았다.

올해 국방 창업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대상(국방부장관상)을 받은 '드가자 해병대'팀은 '기술 문서(논문) 번역기 T3'라는 아이템으로 범부처 창업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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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논문 등 전문용어 처리능력이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반 번역기가 최근 범부처 국방 창업 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에서 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았다.

1일 국방부에 따르면 범부처 창업 경진대회는 '2022 국방 창업경진대회-국방 Start-up 챌린지'와 연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국방 창업경진대회 우수팀이 범부처 창업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방식이다.

이는 군 장병들의 혁신적인 미래 창업 아이디어 개발·육성을 통해 전역 후 실제 스타트업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올해 국방 창업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대상(국방부장관상)을 받은 '드가자 해병대'팀은 '기술 문서(논문) 번역기 T3'라는 아이템으로 범부처 창업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드가자 해병대'팀을 비롯해 국방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국방부 대표로 선정된 25개팀이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총 210개팀 출전)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드가자 해병대'팀은 5위를 기록해 우수상을 받게 됐다. '드가자 해병대'팀이 선보인 아이템은 대화나 일반문서 번역을 넘어 전문 기술문서(논문)까지 번역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군 복무로 인한 경력과 학업 단절을 극복하고 미래 창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관련 정책과 제도를 다각적으로 확충·강화해 장병들의 꿈과 도전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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