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가짜뉴스' 추방, '민주주의' 지키기 위한 디지털 규범 필요성 공감"

허주열 2022. 12. 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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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일 "'가짜뉴스'를 추방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디지털 규범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적극 공감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15명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정복 학술원 부회장의 "지금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민주주의 선진국들이 가짜뉴스와 비합리적 떼쓰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는 디지털 통신 기술의 발달에 기인한 것으로 지금이라도 디지털 규범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제안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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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 공감대 형성되도록 정부가 관심 갖고 노력"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학술원 석학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마친 후 이장무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가짜뉴스'를 추방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디지털 규범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적극 공감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15명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정복 학술원 부회장의 "지금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민주주의 선진국들이 가짜뉴스와 비합리적 떼쓰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는 디지털 통신 기술의 발달에 기인한 것으로 지금이라도 디지털 규범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제안에 이같이 답했다.

이 부회장은 디지털 규범을 바로 세우기 위한 방법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디지털 시대에 맞는 민주시민 의식을 키워주고 특정한 방향으로 이용자를 이끄는 알고리즘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한 민주주의 운동의 하나로 디지털 규범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될 수 있도록 정부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언급한 디지털 규범에 대해 "대통령이 공감을 표시하고 정부에서 살펴보겠다고 한 만큼 앞으로 어떤 대안이 나올 것인지 논의가 필요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적 공감대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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