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김건희 파일' 관여 의혹 투자사 임원 구속영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른바 '김건희 파일' 작성에 관여한 인물로 지목된 투자자문사 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투자자문업 종사자 A(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 A씨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명의로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거래한 내용이 담긴 엑셀 파일을 작성하는 데 관여한 인물로 의심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른바 '김건희 파일' 작성에 관여한 인물로 지목된 투자자문사 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투자자문업 종사자 A(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로 기소된 권오수 전 회장 등과 공모해 2009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시세조종 등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명의로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거래한 내용이 담긴 엑셀 파일을 작성하는 데 관여한 인물로 의심 받고 있다.
A씨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수사가 시작된 지난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검찰은 여권 무효, 인터폴 공조 등 조치로 A씨의 행방을 추적하다가 지난달 29일 귀국한 A씨를 체포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대병원 "전공의 사태 해결 안되면 17일부터 전체 휴진"
- "천재적 재능 김호중 퇴출 반대" 청원에 답변한 KBS
- "밀양 가해자, 제 조카 맞다"…무허가 국밥집 결국 철거
- 교감 뺨 때린 초3 학부모 "아이가 왜 뺨 때렸는지 진위 파악 필요"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
- 2주간 美 출장 떠난 이재용 회장, '삼성 위기' 타개할 해법 갖고 돌아올까?
-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1,743세대 공급
- "지급불능·채무불이행, 매출채권보험으로 예방하세요"…경기도,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50%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인구증가·반도체 국가산단 성공위해 교통망 선제 확충 필수”
- "생활체육 지도자도 기회소득 대상"…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시범사업' 설명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