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기대, "입시비리 배구실기 부정행위 의혹 관련자들" 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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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는 배구부 체육특기생 선발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적발해 배구부 신경수 감독 등 5명을 지난 30일(수) 경찰에 고소고발를 의뢰했다.
1일(목)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경기대 前배구부 신경수 감독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경기대는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합격자와 예비합격자 11명 모두에게 합격 취소를 통보한데 이어 면접관으로 참여했던 A씨 등 배구부 관계자 5명을 지난달 30일(수)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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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김경수 기자】 경기대학교는 배구부 체육특기생 선발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적발해 배구부 신경수 감독 등 5명을 지난 30일(수) 경찰에 고소고발를 의뢰했다.
1일(목)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경기대 前배구부 신경수 감독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월 배구 체육특기생 실기전형 과정에서 합격자로 미리 선정해 둔 학생 11명에게 홍색 테이프를 손목에 테이핑하게 한 뒤 실기시험을 보게끔 한 혐의다.
이에 경기대는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합격자와 예비합격자 11명 모두에게 합격 취소를 통보한데 이어 면접관으로 참여했던 A씨 등 배구부 관계자 5명을 지난달 30일(수) 경찰에 고발했다.
배구부 신경수 감독과 코치 B씨는 교내 징계절차를 통해 직위해제 된 상태다.
경찰관계자는 "지난달 30일(목) 경기대에서 고발이 들어와 조사에 들어간 상황이며 더 자세한 것은 조사가 진행된 후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대는 체육특기생 선발 과정에서 면접관들만 아는 방법으로 합격자를 미리 선정하는 등 부정행위가 적발됐었다.
경기대학교는 10월 특기생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전형을 진행, 이 과정에서 경기대는 실기전형에 3명의 경기대 출신 면접관으로 선임해 실기 테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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