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La'eeb) 도하] 김민재 재합류 했지만…열외 후 사이클만

이상완 기자 입력 2022. 12. 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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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26ㆍ나폴리)가 선수단 훈련에 재합류 했지만, 홀로 열외된 후 사이클만 탔다.

1일 오전(이하 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알다옌에 위치한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포르투갈과 최종전을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했다.

이날 대표팀은 김민재를 포함해 선수 전원이 훈련에 참가했다.

다만 김민재는 사이클만 타면서 정상적인 훈련은 소화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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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김민재가 27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도하(카타르)=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축구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26ㆍ나폴리)가 선수단 훈련에 재합류 했지만, 홀로 열외된 후 사이클만 탔다. 1일 오전(이하 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알다옌에 위치한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포르투갈과 최종전을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했다. 이날 대표팀은 김민재를 포함해 선수 전원이 훈련에 참가했다. 다만 김민재는 사이클만 타면서 정상적인 훈련은 소화하지 못했다. 김민재가 빠질 경우 난항이 예상된다. 김민재는 치료와 휴식을 반복하고 있다.

조별리그 1차전(24일) 우루과이전에서 다윈 누녜스(23ㆍ리버풀)의 역습 과정에서 밀착 방어하다가 미끄러지면서 종아리를 다쳤다. 이후 정상 훈련보다는 치료에 중점을 뒀다. 2차전(28일) 가나전까지도 김민재는 훈련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경기 하루 앞두고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공 훈련이 아닌 그 당시에도 사이클만 타다가 돌아갔다. 이날 역시도 같은 패턴으로 일과를 보내고 있다. 지금은 가나 경기 전보다 더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부상을 무릅쓰고 가나전에 출전을 강행했기 때문에 악화될 수도 있다. 내일(2일)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전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포르투갈을 이기고 우루과이-가나전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갈린다. 김민재를 대신해 권경원(감바오사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이 출격 대기한다. 한국은 H조 조별리그 1무 1패(승점 1)로 골득실차에 앞서 우루과이(승점 1)보다 앞선 3위에 있다.

*라이브(La'eeb)는 아랍어로 '매우 뛰어난 기술을 가진 선수'를 의미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마스코트다.

도하(카타르)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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