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의 기타신공] 리사 엑스(Li-sa-X) 인터뷰
아이바네즈 기타 최연소 아티스트
폴 길버트 애제자
세계의 명 기타리스트서 PRS창업자 폴리드스미스까지 엄지척
소니뮤직재팬 전속서 現 ‘인터스텔라’ 아티스트
레이서X와 본인 이름 따 ‘Li-sa-X’로
父 기타리스트, 母 피아니스트/음악기획자
폴 길버트, 거스리 고번, 마테우스 아사토 존경
“내겐 ‘가장 최근’ 연주가 ‘최고’”
브루노 마스,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마룬5
K팝 아티스트론 트와이스‧블랙핑크 좋아해
취미는 댄싱‧베이킹
내년 새로운 프로젝트 밴드 선봬
향후 본격 재즈/퓨전 인스트루멘틀 시도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올해 만 17세(2005년생)인 일본의 리사 엑스(Li-sa-X)는 일렉기타계의 대표적 신동 중 하나다. 연주력, 특히 피킹(속주) 면에선 현존하는 젊은 여성 기타플레이어 중 최고 수준이랄 수 있다.
8살과 10살 때에 유튜브에 올린 폴 길버트와 존 페트루치의 연주 이후 꾸준히 실력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리사(리자) 엑스는 아이바네즈 기타 사상 최연소 아티스트, 소니뮤직재팬 전속 아티스트, 남(NAMM)쇼 출연 및 폴 길버트, 키코 루레이로, 마티 프리드먼 등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들과의 잼 세션 및 PRS 창업자 폴리드스미스까지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사-X에 대해선 2020년 7월 21일과 2022년 10월 18일 자 스포츠한국 '조성진의 기타신공'에서 자세히 다룬 바 있다.
폴 길버트가 리자 엑스에게 "제자로 키우고 싶다"는 의향을 먼저 밝힐 만큼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리사 엑스는 현재 폴 길버트가 가장 애정하는 제자이기도 하다.
지난 번에 예고했듯이 스포츠한국 '조성진의 기타신공' 코너에선 국내 언론 최초로 세계의 기타계가 주목하고 있는 리사 엑스와의 집중 인터뷰를 진행했다. '기타월드', '빌보드' 등 유수 매거진에서도 리사 엑스를 다룬 바 있지만 리사 엑스의 모든 것을 다룬 집중 인터뷰는 이번이 처음이다.
많은 질문을 하나도 패스하지 않고 성실하게 답해준 리사 엑스와 소속사에 고마움을 전한다. 최근 사진 여러 컷을 요청했지만 소속사 측에서 1컷만 제공해, 나머지는 SNS 캡처로 대신했다.
리사-X의 유튜브는 예전 어린 아이 이미지에서 이젠 어여쁜 여성으로 성장해가는 면모를 볼 수 있다. 과거와 현재 영상에 대한 소감
- 저는 그 시간에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합니다. 어렸을 때 제 연주는 흔들리고 거칠었지만 그 역시 제 성장의 기록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해요.
닉네임을 Li-sa-X로 지은 이유
- 제일 좋아하는 밴드 'RacerX'에 제 본명 'Lisa'를 합쳤습니다.
많은 악기 중에서도 기타를 선택한 이유
- 아빠가 프로 기타리스트라 어릴때부터 아빠가 연주하는 걸 보며 자랐어요. 그래서 5살때부터 자연스럽게 장난감처럼 기타를 치기 시작했죠.
Li-sa-X에게 기타란
- 기타는 이제 제 몸의 일부입니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나를 표현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라고 할 수 있어요.
기타 스승은 두 명
- 아버지와 폴 길버트가 제 기타 인생의 양대 선생님입니다. 제가 유튜브에 'Scarified' 커버 영상을 올린 걸 보고 10살 때, 폴 길버트가 직접 제게 연락을 주셨어요. "나한테 레슨을 받아보지 않을래?"라며. 그래서 지난 7년 동안 폴 길버트로부터 온라인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아버지에게선 작곡과 음악이론을 배웠어요
연습이 잘 안될 땐 어떻게, 그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법
- 느린 템포로 연주할 수 있도록 먼저 연습한 다음 원래 템포로 연주할 수 있도록 점차 속도를 높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땐 잠깐 잠을 청해 재충전합니다.
기타 외에 연주할 줄 아는 악기
- 전자 드럼을 갖고 있는데, 이걸 좀 더 잘 연주했으면 좋겠어요.
만 17살 고등학생인데 학교 생활은? 대학도 음대로 진학?
- 현재 고등학교 댄스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K팝 노래에 맞춰 춤을 춥니다. 내년에 대학에 가기로 결정했지만 음대는 아닙니다.
트렌디한 히트곡을 좋아할 7~8살이란 어린 나이에 헤비메틀 장르를 좋아하며 기타에 매진한 것도 이례적. 록/메틀을 좋아하게 된 이유
- 우리 집과 차안엔 트렌디한 음악과 함께 늘 헤비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어요. 저는 헤비메틀과 트렌디한 음악은 기본적으로 같은 거라고 봅니다. 특별히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장르는 아니지만 록은 확실히 기타 연주엔 좋은 선택입니다.
평소 즐겨 듣는 음악
- 트와이스부터 거스리 고반, 페리퍼리, 한스 짐머의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듣고 있어요.
연습은 얼마나
- 하루 평균 2시간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아빠는 항상 "과로(많은 연습)하면 다칠 수 있으니 절대 무리하지 말라"고 말씀하시지만.
하루 일과는
- 아침엔 학교 가고 집에 돌아오면 여유를 갖고 기타를 치거나 학원에 갑니다.
록/메틀 이외에 최근 자주 듣는 가수
- 브루노 마스,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마룬 5 그 외.
리사 엑스는 8살이란 어린 나이에 레이서-X 'scarified'를 카피해 화제가 됐다. 많은 곡들 중에서도 이 곡을 선택한 이유
- 아빠가 몇곡 가르쳐주셨는데 진짜 와 닿았던게 바로 'Scarified'라서 커버하게 됐어요.
폴 길버트와 연주해본 소감, 에피소드
- 제가 12살 때 발매한 데뷔앨범에서 폴 길버트도 함께 해주셨어요. 직접 만나지 않고 사운드 데이터만 주고받았지만, 그로부터 받은 기타 데이터의 명료함에 정말 놀랐어요. 기타 데이터 만으로도 예술 작품이 되기에 충분할 만큼 폴 길버트는 퍼펙트였습니다. 이후 일본에서 그의 공연 무대에 초청받았고 남쇼(Namm Show) 및 기타 행사에서 그를 여러 차례 만났는데, 폴 길버트의 공연은 매번 제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그리고 폴 길버트는 정말 친절하고 존경할만한,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입니다.
드림씨어터의 난곡 'Lost not forgotten'을 처음 카피할 때 어려웠던 점
- 그걸 만드는 방식의 복잡성 때문에 리듬을 내 몸으로 가져 오는 데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간 커버한 많은 곡 중 리사엑스 베스트로 꼽는 것
- 제겐 항상 '가장 최근'에 한 연주가 '최고'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Polyphia 'ABC' 커버가 최고라고 꼽고 싶어요. 반면 가장 떠들썩하고 제 인생을 바꾼 것은 여전히 레이서 X의 'Scarified' 커버입니다.
연주할 때마다 어떠한 난곡에서도 해맑은 미소가 특징, 매번 웃는 이유
- 연주할 땐 행복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연습할 땐 우울해 보입니다.
성격 자평, 또는 주변의 평가
-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제 페이스대로 일을 하는 편입니다. 주변 친구들은 저를 차분한 성격이라고 합니다.
2017년 발매한 데뷔 EP 'Serendipity' 일본 내 반응은? 그리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
- 데뷔 EP 발표 후 많은 방송과 행사에 초청받았어요. 당시로선 최선을 다했고 존경하는 폴 길버트와 Polyphia가 게스트 플레이어로 참여했다는 사실도 자랑스러웠습니다. 후회는 전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그때보다) 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티 프리드먼, 키코 루레이로 등 여러 세계적 기타리스트들과 연주한 소감, 특히 인상적이었던 면
- 그분들은 연주할 때 정말로 편안했습니다. 특히 즉흥 연주가 훌륭했고 무엇보다 그들만의 유니크한 톤(음색)이 있었습니다.
13살 때 PRS기타 창업자 폴 리드 스미스와 토크/연주를 했다. 그가 해준 조언/평가는
- 폴 리드 스미스는 제 공연을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빨리 치는 건 음악적인 게 아니다. 멜로디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걸 잊지 말라"고 다정하게 조어해 준 게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평소 눈여겨 보는 유튜브 여성 기타리스트
- 라리 바실리오(Lari Basilio)에 집중하고 있어요. 그녀는 대단히 음악적이고 센시티브한 터치의 소유자입니다.
중국의 기타 신동 요요(YOYO)와도 연주했다. 요요와 연주한 소감, 그리고 연주는 어떻게 해서 성사됐나
- 요요는 저보다 2살 어리지만 재능있는 기타리스트로, 우린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저희 'Little Wings'를 녹음할 때 이 노래의 사랑스러운 분위기에 맞는 유일한 게스트 플레이어로 그녀를 제안했습니다.
현재에도 소니뮤직재팬 소속 아티스트?
- 지금은 아닙니다. 초교 6학년에 데뷔할 때부터 저에게 큰 도움이 된 소니뮤직재팬과의 파트너십을 정리하고, 앞으로 음반사에 소속되지 않고 활동하기로 결정해 헤어지게 된 것입니다.
Li-sa-X 매니지먼트 '인터스텔라 프로덕션'에 대해
- 인터스텔라 프로덕션은 아버지가 설립한 음악 제작/매니지먼트 회사입니다. 회사 규모는 작지만 2010년 설립 이후 많은 뮤지션들의 작품 제작에 참여해 오고 있어요.
Li-sa-X 밴드에 대해
솔로 활동은 인스트루멘틀 음악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것과는 별개로 언젠가는 싱어와 함께 밴드를 해보고 싶어서 팀을 만들었습니다. 2년 동안 활동했지만 우리가 기대했던 대로 작동하지 않아 올해 9월 해체했습니다. Li-sa-X BAND는 해체됐지만 새로운 싱어와 함께 프로젝트 밴드를 다시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으니 계속 지켜봐주세요.
리사 엑스 밴드 싱글 중 좋아하거나 베스트로 꼽는 건
- 'Looking Up To You'입니다. 가장 최근이 제겐 최고(베스트)이기 때문이죠.
아이바네즈 기타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다. 수년 동안 아이바네즈를 연주해본 느낌
- 빈티지 기타나 좋은 소리를 내는 악기는 많지만 (제 생각엔) 좋은 소리를 내는 연주법이 정해져 있는 것 같아요. 아이바네즈 기타는 특유의 얇은 넥으로 상징되듯이 연주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즉, 이것은 플레이어의 창의성을 제한하지 않고 자극하죠. 그래서 아이바네즈를 애용합니다.
아이바네즈 기타 최연소 아티스트는 어떻게 선정된 건지
- 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아이바네즈 기타를 사용해 왔는데, 어느 날 아이바네즈 A&R 담당자로부터 만나고 싶다는 이메일을 받았어요. 이것이 아이바네즈 아티스트 인연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죠.
아이바네즈 아티스트가 된 후 가장 크게 달라진 점
- 기타를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더 많은 자유(More freedom to customize guitars).
앞으로 사용해보고 싶은 기타가 있다면
- 지금도 관심 가는 특정 모델의 기타가 있으면 악기숍으로 가서 테스트해봅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이바네즈가 제일 편해서 앞으로도 특별히 다른 걸 연주하고 싶은 기타는 없을 것 같아요.
소장 기타는 얼마나
- 일렉기타 7대, 어쿠스틱 1대
현재 메인기타와 픽업, 기타 줄, 앰프, 사용 이펙터
- 메인 기타는 시리얼 넘버 JCRG1901입니다. 미디엄 스케일, 로스트 메이플 및 마호가니 넥, 에보니 프렛보드, 온두라스 마호가니 백/메이플 탑 바디. 픽업은 시모어 던컨(넥:센티언트, 브릿지:JB)으로 교체했어요. 페그는 고토(Gotoh) 트림 락, 프렛은 프리덤 스테인레스 스틸 점보로 교체했으며, 스트링은 어니볼 패러다임 슬링키 9-42입니다. 피크는 짐 던롭의 토신 아바시 시그니처 모델(Tortex Jazz III XL 0.6mm)입니다. 앰프는 DV 마크 '멀티앰프'.
각 사용 이펙트 특장점
- 모든 이펙트는 멀티앰프의 내장 효과로 처리됩니다. 멀티앰프엔 솔리드 스테이트 스테레오 파워앰프가 내장돼 있어 기본적으로 캐비닛 스피커 사운드도 스테레오로 만들어줍니다. 앰프와 캐비넷 스피커 모두 놀라울 정도로 가볍죠.
빠르고 정확한 피킹은 대단, 평소 피킹 연습 어떻게
- 메트로놈에 맞춰 처음엔 매우 느린 템포로 연주하며 점차 속도를 올려가며 연습합니다.
앞으로 꼭 해보고 싶은 음악
- 재즈/퓨전
트와이스 곡을 커버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다. 트와이스를 좋아해서 연주한 것인지
- 트와이스는 귀엽고(cute) 노래도 멋져(cool) 좋아합니다.
평소에도 K팝에 관심이 많나
- 물론입니다. K팝 노래는 제 영혼(spirit)을 고양시키며, 또한 K팝의 춤과 패션을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K팝 아티스트, 함께 연주하고 싶은 K팝 아티스트
- 트와이스, 블랙핑크
리사 엑스에게 '좋은 연주'란
- 자신의 세계관을 음악에 맞춰 얼마나 잘 표현할 수 있느냐가 '좋은 연주'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그러한 '좋은 연주'에 잘 부합되는 기타리스트는 누구
- 최근 브루노 마스 콘서트에서 마테우스 아사토가 공연하는 걸 봤는데, 곡에 맞춰 자신의 색깔을 발휘하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또한 거스리 고반은 자신의 밴드 아리스토크래츠(Aristocrats) 뿐만 아니라 스티븐 윌슨 밴드, 한스 짐머와도 놀라운 연주를 선보입니다.
존경하는 기타리스트
- 폴 길버트는 제 멘토이기 때문에 당연히 1순위입니다. 그 외 거스리 고반, 마테우스 아사토, 그렉 하우, 릭 그레험, 톰 퀘일, 론 범블풋 탈 등입니다.
연주하기 힘든 곡은 어떤 것/이유
- 제가 연주한 모든 곡 중에서 거스리 고반 'Rhode Island Shred'는 가장 어려운 곡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음계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코드톤에 텐션 노트를 추가하는 접근 방식은 매우 실용적입니다. 저는 이걸 매일 습관적으로 플레이하며 손을 풀곤 하죠.
리사 엑스는 유아 때부터 기타를 잡고 어린 나이에 기타만 바라보며 급성장했다. 가족의 뒷바라지가 없었다면 쉽지 않았을 듯
- 아빠는 프로페셔널 기타리스트/음악 프로듀서, 엄마도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했고 이후 음악계에서 재능있는 신인 발굴 관련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까지 모두 음악 패밀리인 셈이죠.
뮤지션/기타리스트가 아닌 다른 직업도 꿈꾸었나
- 개를 좋아해서 수의사를 꿈꾼 적이 있어요.
취미
- 댄싱, 베이킹. (리사 엑스는 춤추는 걸 기타치는 것 만큼 좋아하는 것 같아 보였다)
최근 감명 깊게 본 영화
- 아마존 프라임에서 '투모로우 워'를 인상깊게 봤어요. '24'를 좋아해서 봤는데, '24'의 배우 메리 린 라즈쿠브가 출연해서 제겐 더욱 감명 깊게 다가왔어요.
좋아하는 음식
- 아이스크림, 연어알, 귤, 치즈, 코리안 바비큐. 한국 음식으론 떡볶이, 핫도그, 불고기, 양념 치킨, 치즈 타카루비 등을 좋아합니다.
남자친구는? 없다면 어떤 타입 선호
- 없습니다(Nope). 신경 써 본 적이 없는 듯.
10년 또는 20년 후의 리사엑스는
- 아마 지금보다 조금은 늙어 있을 것 같아요.
향후 음악계에서 Li-sa-X는 어떠한 존재로 기억되길 원하나
- 유니크한 연주를 하고, 유니크한 곡을 쓰며, 유니크한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
기회가 온다면 한국 K팝 가수들과도 협업할 의향이 있나, 만일 그렇다면 제일 먼저 누구와 협업하고 싶나
- 물론 트와이스와 블랙핑크입니다.
한국의 기타리스트 연주도 들어본 적이 있나? 특히 관심 가는 플레이어
- 인스타그램에서 멀티 플레이 Raoul Tchoï(최하울) 연주를 자주 봅니다.
JNB 체크카드 이후 CF에 출연한 게 더 있나
- 12살 때 도요타 중고차 거래 브랜드 'T-UP' TV 광고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리사엑스는 조회수에 연연하지 않고 록 기타리스트들의 어려운 연주 위주로 커버 영상을 올려 대중적 한계가 있어 보인다. 이런 걸 고집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 그리고 조회수를 위해 대중적인 곡들도 커버할 예정인가
- 이렇게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지만, 인기를 얻기 위해 커버곡을 선택하거나 하고 싶은 일을 마다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저는 단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끝으로 올해 남은 일정/내년 스케줄
- 조만간 신인 가수와 함께 밴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계속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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