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통해 국비 55억원 중소기업 지원

2022. 12. 1.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가 지난달 30일 해운대 부산콘텐츠코리아랩에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성과확산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지난해 4월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성과공유·우수사례 확산, 지역 유망기업 발굴, 지역 특화 주력산업 기업지원, 공동과제 발굴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성과확산 로드쇼’ 개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공동 진행… 중소기업 154개사 지원
부산시청
부산시가 지난달 30일 해운대 부산콘텐츠코리아랩에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성과확산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드쇼에는 지역 기업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추진성과 부산 수요기업·공급기업 우수사례 발표, 내년 사업 설명을 진행했다.

올해 주요 추진성과를 보면 중소기업 154개사가 국비 55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이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이 많이 몰려있는 수도권을 제외하면 광역시·도 중에서 지원 규모가 가장 크다.

시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지난해 4월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성과공유·우수사례 확산, 지역 유망기업 발굴, 지역 특화 주력산업 기업지원, 공동과제 발굴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기업은 매년 꾸준히 증가했으며 특히 올해는 선정된 수요기업이 큰 폭으로 증가해 지원 규모 또한 크게 늘었다. 내년 수요기업은 2~3월 중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신제품·서비스 개발 등 혁신성장을 추구하는 지역 중소기업·스타트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데이터기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전문기업의 성장과 데이터 수요기업의 활용을 매칭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예비창업자·소상공인·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일반가공서비스·인공지능(AI) 가공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수요기업 지원 부문’과 ▲기업들이 원하는 맞춤형 전문 데이터를 매칭 지원하는 ‘공급기업 부문’이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