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35층 규제’ 사라진다…강남 등 재건축 속도 붙을 듯
김윤이기자 2022. 12. 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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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일반주거지역 아파트 층수를 '35층 이하'로 제한하던 규제가 사라지게 됐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2014년 도입한 '35층 규제'는 시내 스카이라인을 단조롭게 만든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계획안에는 일반주거지역 내 아파트의 최고 층수를 35층 이하로 제한한다는 과거 규제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개별 정비계획 심의단계에서 지역 여건에 맞는 층수를 허용해 다채로운 스카이라인을 만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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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일반주거지역 아파트 층수를 ‘35층 이하’로 제한하던 규제가 사라지게 됐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2014년 도입한 ‘35층 규제’는 시내 스카이라인을 단조롭게 만든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조만간 계획안을 확정해 공고할 예정이다.
계획안에는 일반주거지역 내 아파트의 최고 층수를 35층 이하로 제한한다는 과거 규제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개별 정비계획 심의단계에서 지역 여건에 맞는 층수를 허용해 다채로운 스카이라인을 만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층수 규제로 사업이 지연돼 왔던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도시기본계획은 향후 서울시가 추진할 각종 계획의 지침이 되는 최상위 공간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조만간 계획안을 확정해 공고할 예정이다.
계획안에는 일반주거지역 내 아파트의 최고 층수를 35층 이하로 제한한다는 과거 규제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개별 정비계획 심의단계에서 지역 여건에 맞는 층수를 허용해 다채로운 스카이라인을 만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층수 규제로 사업이 지연돼 왔던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도시기본계획은 향후 서울시가 추진할 각종 계획의 지침이 되는 최상위 공간계획이다.
김윤이 기자 yuni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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