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출근길도 맹추위…서해안·제주 눈

김동혁 2022. 12. 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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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은 왜 이렇게 더디게 추워지나 싶었는데, 한파가 한 번에 몰려오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기온이 더 크게 떨어졌습니다.

고성 향로봉이 비공식적으로 영하 19.7도를 보이면서 전국에서 가장 추웠고요.

파주와 서울, 영하 10도 안팎을 보였습니다.

한파특보가 완화되거나 해제된 곳이 많지만요.

중부내륙은 내일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예보돼있습니다.

한파특보가 사흘째 이어지는 만큼 옷차림 계속해서 든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은 영하 7도, 춘천 영하 11도, 대구는 영하 4도가 예상돼서 여전히 평년을 크게 밑돌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원주 영하 8도, 고양 영하 10도, 세종 영하 6도까지 떨어져 춥겠습니다.

건조주의보가 강원과 영남 곳곳으로 확대됐습니다.

수도권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바짝 메말라 있고요.

찬바람도 다소 강해서 화재 위험이 높습니다.

주변 불씨 점검을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밀려들면서 서해안과 제주도는 내일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후 주말에 새벽부터 낮 사이 중부 곳곳에 눈이 내리겠고요.

남부지방은 늦은 밤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일요일에는 눈과 비가 섞여서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찬바람 #전국꽁꽁 #한파특보 #건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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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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