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전동진 신임 대표 선임…출범 후 첫 대표 교체

이기범 기자 2022. 12. 1.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가 신임 대표이사로 전동진 대표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2016년 원스토어 출범 당시부터 원스토어를 이끌어온 이재환 대표는 6년여 만에 대표직을 내려놓게 됐다.

원스토어 측은 "전동진 대표는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전략적인 리더십, 산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경험을 통해 지역, 기기와 OS, 사업 영역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멀티OS 콘텐츠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원스토어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씨·블리자드 출신 전동진 대표 선임
2016년 원스토어 출범 이후 첫 대표 교체
국내 앱마켓 원스토어가 1일 신임 대표이사 자리에 전동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원스토어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국내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가 신임 대표이사로 전동진 대표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전동진 대표는 엔씨소프트 초기 멤버로 엔시타이완, 엔씨트루 및 스마일게이트 웨스트 최고경영자(CEO),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2016년 원스토어 출범 당시부터 원스토어를 이끌어온 이재환 대표는 6년여 만에 대표직을 내려놓게 됐다.

원스토어 측은 "전동진 대표는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전략적인 리더십, 산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경험을 통해 지역, 기기와 OS, 사업 영역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멀티OS 콘텐츠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원스토어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원스토어는 전 대표가 글로벌 시장 진출의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원스토어는 지난 2016년 SK텔레콤의 'T스토어'를 주축으로 국내 이동통신사와 네이버가 합작해 만든 토종 앱 장터로 출범했다. 이후 구글플레이와 차별화된 정책을 내세우며 성장해왔다. 2018년 업계 불문율이던 30% 앱마켓 수수료를 20%로 낮추고, 자체 결제를 허용하며 수수료를 5%로 내리며 지난해 거래액 1조1319억원을 기록했다.

K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