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국도 3호선 확장사업 신속 이행 촉구' 건의안 채택

김도희 기자 2022. 12. 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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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의회는 제350회 정례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국도3호선 확장사업의 신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1일 밝혔다.

시의회는 건의안에서 회천지구 개발의 전제로 계획돼 2007년 승인된 '양주신도시 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국도3호선 확장사업이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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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의원이 제35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도3호선 확장사업의 신속한 이행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고 있다. (사진=양주시의회 제공)

[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양주시의회는 제350회 정례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국도3호선 확장사업의 신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1일 밝혔다.

시의회는 건의안에서 회천지구 개발의 전제로 계획돼 2007년 승인된 '양주신도시 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국도3호선 확장사업이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양주시가 올해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에 시급한 현안 사업으로 국도3호선 회천지구 평화로 7.7km 구간의 신속한 확장사업 시행을 건의했지만, LH는 묵묵부답이라고 주장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정현호 의원은 "교통사고 발생 현황, 차량의 평균 이동속도 등 관련 지표를 살펴보면 국도3호선의 도로 개선이 매우 시급하다"며 "국도3호선의 6차선 확장이 이루어진다면 회천신도시 시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된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만장일치로 채택한 건의안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보낼 방침이다.

한편, 국도3호선은 양주시를 인접한 의정부시와 서울특별시로 이어주며 경원선 철도와 함께 경기북부지역의 교통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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