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5관왕' 이정후, 동료가 뽑은 최고 선수

홍영재 기자 2022. 12. 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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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5관왕에 빛나는 2022 KBO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수비에서도 동료들에게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정후는 오늘(1일)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2 마구마구 리얼글러브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이정후는 전 포지션에서 78.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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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5관왕에 빛나는 2022 KBO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수비에서도 동료들에게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정후는 오늘(1일)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2 마구마구 리얼글러브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시상식을 주관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는 '수비 능력'을 수상 기준으로 정했습니다.

선수협은 야구 통계 사이트인 스탯티즈로부터 받은 2022시즌 수비지표를 토대로 자체 개발한 방식으로 수비 능력을 점수화하고, 포지션별 후보자를 선정해 선수협 회원(약 7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했습니다.

수비 점수와 선수들의 투표를 합산해 포지션별 1위에 오른 선수가 리얼글러브 수상의 영예를 누렸습니다.

이정후는 전 포지션에서 78.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이정후는 "작년에 이어 또 이 상을 받았다. 선수들이 뽑아주셔서 그 어떤 상보다 뜻깊고 값지다"며 "내년에도 재밌게 경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포지션별 수상자는 투수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포수 양의지(시즌 중 NC 다이노스·현 두산 베어스), 1루수 박병호(kt wiz), 2루수 김혜성(키움), 3루수 최정(SSG 랜더스), 유격수 오지환(LG 트윈스), 외야수 최지훈(SSG), 박해민, 홍창기(이상 LG)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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