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중국대사관, 장쩌민 전 주석 분향소 마련…1~6일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한중국대사관과 총영사관이 지난달 30일 사망한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분향소를 설치하고 엿새 동안 조문을 받는다.
대사관은 1일 한국 정부 관리, 각국 주한 외교사절, 국제기구 대표, 주요 우호 인사 등을 위한 빈소와 조문록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중국대사관이 장 전 주석의 분향소를 마련하면서 박진 외교부 장관도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주한중국대사관과 총영사관이 지난달 30일 사망한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분향소를 설치하고 엿새 동안 조문을 받는다.
대사관은 1일 한국 정부 관리, 각국 주한 외교사절, 국제기구 대표, 주요 우호 인사 등을 위한 빈소와 조문록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이날부터 6일까지 설치될 예정이며 대사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조문 전 대사관으로 연락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 소재 대사관 외에도 부산, 광주, 제주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서도 개별적으로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
중국대사관이 장 전 주석의 분향소를 마련하면서 박진 외교부 장관도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 장관의 조문 일정과 관련한 질문에 "이제 막 중국대사관이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에 현재 검토하고 있다"며 "아마 박 장관이 조문록에 서명하는 쪽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 외에 다른 정부 인사가 조문할 계획과 관련해서는 "중국 정부도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외국 조문사절은 받지 않는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며 "우리 정부도 중국 정부의 장례 절차와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서 따르고자 한다. 정부 차원에서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라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재혼 당시 최악의 악평 1위는 女 "하자있는 사람끼리 만남, 얼마 못 가"
- 현직검사 '노태우 불법 비자금 주인은 노소영?'…1조 4천억 재산분할 판결 비판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54세 심현섭 "소개킹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