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연준, 심각한 경기 침체 피하기 위해 금리 낮춰야"

이종희 기자 2022. 12. 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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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심각한 경기 침체를 피하기 위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금 당장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연준이 심각한 침체 가능성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머스크가 경기 침체를 경고하면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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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손=AP/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2022.07.16.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심각한 경기 침체를 피하기 위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금 당장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연준이 심각한 침체 가능성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추세가 우려된다"며 "연준은 즉시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머스크가 경기 침체를 경고하면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10월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단지 추측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불황이 2024년 봄까지 지속될 수 있다"며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햇다.

한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워싱턴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연설을 통해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에 충분히 제한적인 수준에 도달하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게 합리적"이라며 "금리 인상의 속도를 완화할 시기는 이르면 12월 회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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