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 잦은 운행장애…김병수 시장 "장애 원인·전수조사"

김포=김동우 기자 2022. 12. 1.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3일 승객이 많이 몰리는 출근 시간대에 장기역에서 승객들이 하차하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30일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를 방문, 운행장애 관련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브레이크 제어장치 고장에 따른 브레이크 체결 지속으로 발생한 운행장애 관련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30일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를 방문, 지난 23일 발생한 운행장애 관련 현장 점검 실시 사항 등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김포시
지난 23일 승객이 많이 몰리는 출근 시간대에 장기역에서 승객들이 하차하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30일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를 방문, 운행장애 관련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브레이크 제어장치 고장에 따른 브레이크 체결 지속으로 발생한 운행장애 관련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차량은 김포공항역으로 회송돼야 했고 열차운행은 지연됐으며 승강장 혼잡 등 이용객 불편이 발생했다.

이에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골드라인의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장애발생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는 물론 김포골드라인 전편성에 대한 전수조사 및 부품교체를 지시했다.

또한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한 시민 안전사고 및 교통불편 방지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 시장은 운영사 관계자들에게 "작은 부분의 고장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그것이 시민들의 열차와 승강장의 혼잡상황을 더욱 가중시켜 안전사고 우려와 이용객 불편이라는 큰 결과를 초래했다"며 운영사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대한 경각심을 지적했다.

김포골드라인운영(주) 측에서는 "작은 장애라고 인식해 대처하는 것이 아니"라며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해 장애요인을 해소하는 일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 시 대처에 대한 직원교육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포=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