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 사무관 만난 김동연 "자기다움 갖춘 공직자 돼 달라"

박상욱 기자 2022. 12. 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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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수습사무관을 만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자기다움을 갖춘 공직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일정한 조직 문화를 따르는 공직생활에서 자기다움을 강요하지 않겠지만 자기다움은 용기를 내게 한다"며 "지금 수습사무관으로서 (하고 싶은 일을) 가슴으로 느끼고 발로 행동하기까지 어렵겠지만 용기 있고 상상력이 뛰어난 공직자가 되고, 매일매일이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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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습사무관 25명 지난 9월 3일~12월 2일까지 실무수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도청에서 수습사무관들과 오찬 간담회 '소담소담'을 열었다.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중앙부처 수습사무관을 만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자기다움을 갖춘 공직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에서 수습사무관들과 오찬 간담회 '소담소담'을 열고 "왜 공무원을 하려는지 스스로 질문을 계속하고, 그 답을 찾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자기다움이라고 정의하며 공직자에게 필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정한 조직 문화를 따르는 공직생활에서 자기다움을 강요하지 않겠지만 자기다움은 용기를 내게 한다"며 "지금 수습사무관으로서 (하고 싶은 일을) 가슴으로 느끼고 발로 행동하기까지 어렵겠지만 용기 있고 상상력이 뛰어난 공직자가 되고, 매일매일이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중앙부처 수습사무관 25명은 지난 9월 3일부터 12월 2일까지 3개월간 도청 기획조정실, 도시주택실, 보건건강국 등에서 실무수습을 받아왔다. 이들은 다시 9개월간 앞으로 근무할 중앙부처에서 수습 기간을 거쳐 정규 임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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