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롯데케미칼, 희망하우스 22호 준공

김석훈 기자 2022. 12. 1.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시와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이 저소득 복지위기가구를 위한 '희망하우스 22호'를 준공했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희망하우스 22호'의 주인공은 화양면 거주 지체 장애 독거노인 세대로 근로 능력이 없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여수시 희망하우스는 민간 후원처와 연계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복지위기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화양면 지체장애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2013년 시작해 여수 22가정에 보금자리

여수시와 롯데케미칼이 지체장애 독거노인을 위해 희망하우스 22호를 준공하고 현판식을 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와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이 저소득 복지위기가구를 위한 '희망하우스 22호'를 준공했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희망하우스 22호'의 주인공은 화양면 거주 지체 장애 독거노인 세대로 근로 능력이 없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화장실이 건물 밖 도롯가에 위치해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욕실 겸 부엌 또한 재래식으로 고령에 장애를 지닌 노인이 사용하기에는 위험하고 불편이 따랐다.

이 같은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들은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은 주거환경 개선 비용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민·관이 힘을 모아 안전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토탈하우징에서는 화장실 설치와 입식 부엌 공사, 현관과 방의 창호 교체, 도배와 장판, 지붕 처마 교체, 균열된 외벽 보수 등 전면적인 주택 개보수를 진행하며 힘을 보탰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박수성 본부장은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줘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늘 힘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희망하우스가 한 집 한 집 생길 때마다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다. 22호 희망하우스를 선물해준 롯데케미칼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수시 희망하우스는 민간 후원처와 연계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복지위기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3억2000여만원의 후원으로 희망하우스 22개소를 탄생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