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만코리아, 대구 취약계층 여성에 6억 상당 화장품 기부

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가운데)가 1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참석해 6억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경중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리만코리아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리만코리아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6억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나눔캠페인 출범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리만코리아가 기부한 화장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리만코리아는 지난 2018년 대구에서 설립된 화장품 업체로 매년 기부와 사회봉사, 문화 후원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최소 1억원(물품 등)을 기부해 1000여명의 아름다움을 밝힌다'는 뜻의 1·1·1 커밋먼트(COMMITMENT)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경중 대표는 "힘든 경제 상황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아름다움에 대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