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택시비가 확 뛰었네~”…1일 밤부터 ‘심야기본료 최대 5300원’

신지안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2@mk.co.kr) 입력 2022. 12. 1. 16:30 수정 2022. 12. 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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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DB)
1일부터 서울 심야 택시 할증 시간이 밤 10시부터 시작된다. 택시요금 심야 할증률도 최대 40%까지 오른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부터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택시운송사업 운임 요율 조정안’이 본격 적용된다. 이에 따라 중형택시와 모범·대형(승용) 택시의 심야할증이 조정된다.

중형택시의 할증시간은 당초 ‘자정~다음날 오전 4시’에서 ‘오후 10시~다음날 오전 4시’까지로 2시간 늘어난다. 할증률은 20%에서 ‘20~40%’로 조정된다. 최대 할증률인 40%는 택시가 가장 부족한 ‘오후 11시~다음날 오전 2시’까지에만 적용된다. 이에 따라 3800원인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오후 10~11시’와 ‘오전 2∼4시’에 4600원으로 오른다. 오후 11시∼오전 2시에는 기존 4600원에서 5300원으로 뛴다.

심야할증이 없던 모범·대형(승용)택시도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20%의 할증이 적용된다. 서울을 벗어나면 적용되는 ‘시계외 할증’은 20%가 적용된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도 내년 2월1일부터 오를 예정이다. 서울 택시의 대부분인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현행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승객 탑승 후 요금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기본거리도 현행 2㎞에서 1.6㎞로 줄어든다. 모범·대형 택시 기본요금은 현행 3㎞당 6500원에서 7000원으로 500원 오른다.

앞서 시는 시민공청회를 비롯해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9월), 물가 대책위원회 심의(10월) 등을 거쳐 심야할증과 운임 조정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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