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조규성 원하는 팀 또 생겼다…"셀틱도 영입전 참여"

이민재 기자 2022. 12. 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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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24, 전북 현대)이 해외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레코드'는 지난달 30일(한국 시간) "조규성은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의 챔피언 셀틱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튀르키예 매체 '탁빔'은 "페네르바체가 한국 대표팀 공격수와 접촉하고 있다. 영입 명단에 조규성을 추가했고 곧 공식 제안을 보낼 예정이다. 프랑스 리그앙 스타드 렌도 조규성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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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성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조규성(24, 전북 현대)이 해외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레코드'는 지난달 30일(한국 시간) "조규성은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의 챔피언 셀틱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공격수 요르기오스 야코마키스가 구단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새로운 계약 논의 협상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라며 "조규성이 새로운 대체 선수로 언급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조규성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13분과 16분 헤딩으로 두 골을 만들어냈다. 조규성은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본선 무대 멀티골을 넣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경기 뒤 조규성은 해외 통계 사이트들이 선정한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렸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조규성에게 8.70점을 매기며 베스트 11 공격진에 선정했다.

K리그 득점왕 출신의 조규성은 탄탄한 신체조건을 활용한 왕성한 활동량과 수준급의 연계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다. 월드컵에서도 나타났듯이 공중볼 경합에서 강점이 있다.

K리그뿐만 아니라 월드컵에서도 활약을 이어 가자 여러 구단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 '탁빔'은 "페네르바체가 한국 대표팀 공격수와 접촉하고 있다. 영입 명단에 조규성을 추가했고 곧 공식 제안을 보낼 예정이다. 프랑스 리그앙 스타드 렌도 조규성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렸다.

페네르바체, 스타드 렌은 유럽대항전에 진출한 팀이다. 페네르바체는 김민재가 나폴리로 이적하기 전에 뛰었던 팀이다. 스타드 렌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셀틱도 매 시즌 유럽대항전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오른 바 있다. 한국과 인연도 있다. 기성용과 차두리가 뛰었던 구단이다. 조규성이 커리어를 이어 가기에 충분한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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