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박명수, 카드 긁으면 화 내…'효자촌'서 버릇 고쳐주고파"
2022. 12. 1. 16:29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효자촌'으로 초대하고 싶은 이를 꼽았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퍼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케이블채널 ENA '효자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남규홍 PD를 비롯해 MC 데프콘, 양치승과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이 참석했다.
이날 유재환은 '효자촌'에 초대하고 싶은 이로 그룹 하이라이트 손동운을 꼽았다. 그는 "평소 효자이긴 한데 가족들하고 말이 없다. 한 때는 어머님께서 '동운이 밖에서 말 잘해?'라고 물어보실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명수 씨. 이런 말 하면 조금 그렇지만 밥을 먹고 카드를 긁으면 얼마 긁었는지 화를 낸다. 그런 버릇을 없애주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자촌'은 효를 위한 가상의 공간인 효자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는 신개념 '효라이어티(효도+버라이어티)'다. 다섯 명의 출연진이 부모와 함께 '효자촌'에 입주해 동거하며 효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는다.
1일 밤 10시 30분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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