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11월 25만 2825대 판매…전년 比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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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000270)는 2022년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2200대, 해외 20만 62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25만 282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와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공급 확대와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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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4만대 가까이 팔려 베스트셀링카
"11월 선적, 코로나 후 월간 최대 기록"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기아(000270)는 2022년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2200대, 해외 20만 62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25만 282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3.4% 증가, 해외는 15.4%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933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7947대, 쏘렌토가 1만 9949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서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이었다. 카니발은 7565대 판매됐다. 카니발을 비롯한 RV 모델은 쏘렌토 6656대, 스포티지 5762대, 셀토스 3449대 등 총 2만 8408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레이 4098대, K8 3867대, 모닝 3356대, K5 3208대 등 총 1만 7456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951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336대판매량을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 3573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셀토스가 2만 4498대, K3(포르테)가 1만 6711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와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공급 확대와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 지난달 선적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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