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오일머니’ 관심 없다던 호날두, 결국 흔들렸나...사우디 갈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오일머니에 흔들리고 있다.
1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가디언> 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방출된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 나스르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가디언>
사우디의 알 나스르는 소속팀이 없는 호날두에게 접근해 오일 머니로 유혹 중이다.
한편 호날두는 3일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오일머니에 흔들리고 있다.
1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가디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방출된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 나스르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호날두에게 연봉 2억 유로(약 2700억원)를 공식 제안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 중인 호날두는 대회 기간 중 맨유에서 방출되며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월드컵 전 진행한 영국의 한 TV 인터뷰에서 맨유를 강도 높게 비난했던 것이 문제가 됐다.
당시 호날두는 "맨유가 나를 배신했고 나를 내쫓으려 한다"며 "지금이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라고 말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에 대해서도 "그가 나를 존중하지 않기 때문에 나도 감독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사우디의 알 나스르는 소속팀이 없는 호날두에게 접근해 오일 머니로 유혹 중이다. 또 2030년 월드컵 개최를 원하는 사우디는 호날두가 자국 리그에서 뛸 경우 월드컵 유치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중이다.
과거 호날두는 사우디의 한 팀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유럽에서 뛰고 싶다는 이유로 거절한 바 있다. 호날두가 만약 알 나스르와 계약한다면 현재 축구 선수 중 세계 최고 연봉을 받는 킬리앙 음바페를 넘어서게 된다.
한편 호날두는 3일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