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 재투표 끝에 프로야구 선수협 새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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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외야수 김현수(34)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2020년 12월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된 양의지(두산 베어스) 현 회장이 2년 임기를 모두 마치면서 선수협은 새 회장 선출 절차를 진행했다.
선수협은 이날 오전 긴급 이사회를 가지고 새 회장 선출에 대해 논의했고, 온라인 투표에서 2~4위에 오른 김현수, 김광현(SSG 랜더스), 강민호(삼성 라이온즈)를 대상으로 재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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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온라인 투표 2~4위 대상으로 1일 총회서 재투표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LG 트윈스의 외야수 김현수(34)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선수협은 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2 마구마구 리얼글러브 시상식을 앞두고 정기 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제12대 회장에 대한 재투표가 이뤄졌고, 김현수가 최다 득표 1위에 올라 회장으로 뽑혔다.
2020년 12월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된 양의지(두산 베어스) 현 회장이 2년 임기를 모두 마치면서 선수협은 새 회장 선출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달 23~25일 국내 프로야구 선수 약 7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선수협은 이날 시상식에서 새 회장 취임식을 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당선인이 회장직을 고사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선수협은 이날 오전 긴급 이사회를 가지고 새 회장 선출에 대해 논의했고, 온라인 투표에서 2~4위에 오른 김현수, 김광현(SSG 랜더스), 강민호(삼성 라이온즈)를 대상으로 재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문자 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현수가 209표를 획득, 제12대 회장에 당선됐다. 김광현이 142표로 2위, 강민호가 95표로 3위였다.
2년 전부터 선수협 부회장으로 양의지 회장을 보좌하던 김현수는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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