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청해진함-완도수산고, 자매결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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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특수전전단 소속 잠수함구조함 청해진함과 완도수산고등학교가 자매결연을 맺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청해진함과 완도수산고는 1일 완도수산고에서 김규환 함장을 비롯한 장병 20여 명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김규환 함장은 "청해진의 역사와 정신을 이어가는 완도수산고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해진함과 완도수산고는 장보고 대사의 해양개척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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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장보고 유적지 찾아 환경정화활동도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해군특수전전단 소속 잠수함구조함 청해진함과 완도수산고등학교가 자매결연을 맺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청해진함과 완도수산고는 1일 완도수산고에서 김규환 함장을 비롯한 장병 20여 명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청해진함과 완도수산고는 재학생 대상 군 리더십 교육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상호 방문행사 등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3200t급 청해진함(ASR-I)은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잠수함구조함으로 지난 1996년 취역 이래 해군 해난구조대원(SSU)들과 함께 각종 해난사고 현장에서 구조, 인양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청해진함 장병들과 완도수산고 학생들은 완도군 장도 청해진유적지를 둘러보고 장보고 대사의 해양개척 정신과 도전정신을 공유했다.
또 유적지 인근 해안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동참했다.
김규환 함장은 "청해진의 역사와 정신을 이어가는 완도수산고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해진함과 완도수산고는 장보고 대사의 해양개척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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