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선수들이 뽑은 2022시즌 최고의 선수..2년 연속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수들이 뽑은 올시즌 최고의 선수는 이정후였다.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는 '2022 마구마구 리얼글러브 시상식'이 12월 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프로야구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고 리얼글러브 9개 포지션(외야는 포지션 구분 없이 3명) 및 올해의 선수, 베스트 키스톤 콤비(2명), 베스트 배터리(2명), 퓨처스리그 수상(30명), 넷마블 리얼스타 등 각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서구=뉴스엔 안형준 기자]
선수들이 뽑은 올시즌 최고의 선수는 이정후였다.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는 ‘2022 마구마구 리얼글러브 시상식’이 12월 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프로야구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고 리얼글러브 9개 포지션(외야는 포지션 구분 없이 3명) 및 올해의 선수, 베스트 키스톤 콤비(2명), 베스트 배터리(2명), 퓨처스리그 수상(30명), 넷마블 리얼스타 등 각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프로야구 선수협회(선수협)은 각 부문별 후보자를 야구 통계 사이트인 ‘스탯티즈’로부터 제공받은 2022시즌 수비지표를 토대로 선수협이 자체 개발한 방식으로 합산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선수들의 투표로 선정됐다.
선수들이 뽑은 올시즌 최고의 선수인 '올해의 선수 상'은 키움 이정후가 수상했다. 지난해 수상자였던 이정후는 2연패에 성공했다. "선수들이 뽑아줘 뜻깊다"며 "내년에도 경기장에서 재미있게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선수 후보자는 수비지표를 토대로 선정된 각 부문별 후보자 중 재능기부, 아동후원등을 통해 동료 선수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한 선수로 1차 선정하고,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상위 5명으로 최종 후보자가 선정됐다. 김광현, 양의지, 오지환, 이정후, 한유섬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고 이정후가 수상에 성공했다.
9개 포지션의 최고 수비수들은 '리얼글러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투수 부문은 원태인(삼성), 포수 부문은 양의지(NC, 현 두산), 1루 부문은 박병호(KT), 2루 부문은 김혜성(키움), 3루 부문은 최정(SSG), 유격수 부문은 오지환(LG), 외야 부문은 홍창기, 박해민(이상 LG), 최지훈(SSG)이 각각 수상에 성공했다.
올해는 '베스트 키스톤 콤비 상', '베스트 배터리 상'이 신설됐다. 센터라인 최고의 커플을 선정한 것. 베스트 키스톤 콤비 상에는 KIA 박찬호와 김선빈이 수상에 성공했다. 베스트 배터리로는 키움의 안우진과 이지영이 수상 영광을 안았다.
'마구마구' 유저들이 뽑은 리얼 스타 상은 이정후가 수상했다. 이정후는 "투표해주신 유저들께 감사하다. 혹시 게임에서 만난다면 같이 '즐겜'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진=이정후)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떠날 준비하는 또 한 명의 전설, 미기와 작별 맞이할 ML[슬로우볼]
- AL 중부로 돌아간 클레빈저, 완전한 실패로 끝난 SD의 선택[슬로우볼]
- 오랜 恨 풀어낸 두 팀, 주목되는 오프시즌 행보[슬로우볼]
- ‘건강+장타+외야수’ 렌프로, LAA가 찾던 ‘그 선수’ 될까[슬로우볼]
- ‘마지막 기회’ 에인절스의 겨울 행보, 성공으로 이어질까[슬로우볼]
- 부상에 쓰러졌던 신인왕, ‘기회의 땅’ 애리조나서 부활할까[슬로우볼]
- 19년 ‘집권기’ 마치고 떠난 몰리나, 남겨진 STL의 고민[슬로우볼]
- 첫 추억만 간직하고..결국 헤어진 컵스와 헤이워드[슬로우볼]
- 기다림의 시간은 끝났다, “윈 나우 모드” 선언한 볼티모어[슬로우볼]
- FA 앞두고 피츠버그로..새롭게 시작하는 최지만[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