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콘진원과 ECP 이니셔티브 공동 발족

김나인 2022. 12. 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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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속가능한 콘텐츠 산업을 위한 국내 최초 ESG 이니셔티브를 공동으로 발족했다.

CJ ENM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ECP(에코 콘텐츠 프로덕션) 이니셔티브를 발족했다고 1일 밝혔다.

ECP 이니셔티브는 지속 가능한 콘텐츠 산업 조성을 위한 개방형 협의체다.

현재 ECP 이니셔티브는 CJ ENM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을 포함해 총 23개 기업과 단체가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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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P 12개 표준 아이콘. CJ ENM 제공

CJ ENM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속가능한 콘텐츠 산업을 위한 국내 최초 ESG 이니셔티브를 공동으로 발족했다.

CJ ENM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ECP(에코 콘텐츠 프로덕션) 이니셔티브를 발족했다고 1일 밝혔다. ECP 이니셔티브는 지속 가능한 콘텐츠 산업 조성을 위한 개방형 협의체다. 자연 환경 생태계를 보호하고 산업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지속하는 이니셔티브의 취지와 목표에 공감하는 콘텐츠 제작사들과 함께 출범했다.

ECP 이니셔티브는 총 12개의 표준을 마련했다. 자연 환경 부문은 △삼림 보호 △수자원 보호 △동물 복지 △에너지 효율 △탄소 발자국 △자원 순환을, 산업 생태계 부문은 △안전 관리 △근로 환경 △다양성 △창작자 권리 △콘텐츠 저작권 △공정거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포함한다.

현재 ECP 이니셔티브는 CJ ENM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을 포함해 총 23개 기업과 단체가 동참했다. 내년에는 콘텐츠 산업 내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ECP 이니셔티브는 ECP 표준에 기준한 콘텐츠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현장에서의 세부 가이드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는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도입하고 콘텐츠 산업에서 기후 변화 대응 노력을 통해 ECP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창근 CJ ENM 대표는 "ECP 이니셔티브를 통해 업계 전반이 동참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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