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A '스포츠가치 확산 아카데미' 운영…다음달 2일 개시

박대현 기자 2022. 12. 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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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한국체대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학생 선수, 스포츠클럽 유소년, 장애인 신인 선수 등 대한민국 스포츠 미래를 이끌 유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형 도핑예방교육인 '2022 스포츠가치 확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KADA 이영희 위원장은 "도핑방지프로그램 목적은 스포츠의 본질적 가치를 보전하는 것"이라며 "스포츠 관련 기관과 협업해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가치중심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공정한 경쟁과 깨끗한 스포츠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번 아카데미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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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한국체대와 다음 달 2일부터 사흘간 '2022 스포츠가치 확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 KADA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한국체대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학생 선수, 스포츠클럽 유소년, 장애인 신인 선수 등 대한민국 스포츠 미래를 이끌 유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형 도핑예방교육인 '2022 스포츠가치 확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KADA는 세계도핑방지기구의 '교육 국제표준'에 따라 도핑방지프로그램을 처음 접하는 경로가 도핑검사가 아닌 쉽고 재미있는 도핑예방교육을 제공하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기획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에 공정한 스포츠를 통한 소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포츠가치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

KADA는 2004년 아테네·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홍석만 KADA 선수위원장과 전 기계체조 국가대표인 김나라 선수위원을 도핑방지교육 강사로 초빙, 도핑검사절차와 금지약물 검색방법을 교육하고 선수 시절 경험담을 전수한다.

아울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오혜리 코치와 태권도, 보치아, 펜싱 종목으로 구성된 미니올림픽 경기를 진행한다. 장애인, 비장애인 종목을 체험하며 페어플레이와 존중, 협동심 같은 스포츠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KADA 이영희 위원장은 “도핑방지프로그램 목적은 스포츠의 본질적 가치를 보전하는 것"이라며 "스포츠 관련 기관과 협업해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가치중심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공정한 경쟁과 깨끗한 스포츠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번 아카데미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체대 장익영 올림픽연구센터장은 ”스포츠를 배울 때 스포츠맨십과 페어플레이를 생각해야 비로소 올림픽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면서 "아카데미를 통해 유소년들이 스포츠정신을 함양하면 자연스레 도핑예방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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