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경진대회 '환경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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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올해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광역시·도 부문 '특별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환경부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활성화와 운영 시스템 효율성 개선을 위해 매년 진행한다.
집하장 운영 현황, 사업운영 노력도, 홍보활동, 방문수거 실적 등 서면·현장 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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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올해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광역시·도 부문 '특별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7월 자치구와 협조해 공동집하장을 확대 이전하고 집하장 환경·안전 개선 등 수거 인프라 확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폐가전 무상방문수거는 폐가전무상배출예약시스템, 콜센터 등을 통해 수거일을 지정하면 별도의 수수료 없이 예약일에 맞춰 수거전담반이 수거하는 서비스다.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 극대화를 위해 마련했다.
광주시는 올해 11월 말까지 10만5045대(3363t)를 수거했다.
경진대회는 환경부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활성화와 운영 시스템 효율성 개선을 위해 매년 진행한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운영 우수 부문 기초지자체 6곳을 선정한다. 협조 우수 광역시·도 2곳과 현장 우수 기초지자체 2곳은 특별상을 수여한다.
집하장 운영 현황, 사업운영 노력도, 홍보활동, 방문수거 실적 등 서면·현장 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손인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무상방문수거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홍보활동을 강화해 시민의 배출 편의 향상, 자원 재활용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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