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父 4월에 돌아가셔, 母는 병간호 때문에 10년간 갇힌 생활”(효자촌)

이하나 2022. 12. 1. 1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기원이 오랫동안 아버지 병간호를 한 어머니를 향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윤기원은 어머니가 아버지 병간호로 오랫동안 고생했다고 고백했다.

윤기원은 "아버지가 4월에 돌아가셨다. 돌아가시기 전 어머니가 10년 정도 병간호를 하시느라 바깥 출입도 잘 못하시고, 동창들과 모임도 잘 못 나가시면서 갇힌 생활을 하셨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의 행동 반경이 넓어졌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윤기원이 오랫동안 아버지 병간호를 한 어머니를 향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12월 1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ENA 새 예능 ‘효자촌’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윤기원은 “마흔 넘어서까지 부모님과 살았다. 그동안에도 늘 어머니가 챙겨주셨다. 그러다 독립을 하고, 누구와 같이 살았던 적도 있지만 자취를 하면서 노하우를 익혔다. 그동안 어머니가 많이 챙겨주셨으니까 끼니마다 챙겨드리려고 노력했고, 마음 편하게 계실 수 있도록 노력했다. 어머니가 해주신 것의 만분의 일이라도 해볼까 싶었다. 그러나 빨래는 못 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윤기원은 어머니가 아버지 병간호로 오랫동안 고생했다고 고백했다. 윤기원은 “아버지가 4월에 돌아가셨다. 돌아가시기 전 어머니가 10년 정도 병간호를 하시느라 바깥 출입도 잘 못하시고, 동창들과 모임도 잘 못 나가시면서 갇힌 생활을 하셨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의 행동 반경이 넓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와 함께 긴 시간 함께 가 본 적이 없다. 이때까지 부모님과 멀리 여행을 가 본 적이 없다. 어릴 때는 돈이 없었고, 크면서는 부모님과 같이 잘 안 다니게 되더라. 어머니가 편히 계시다 가시면 좋겠다는 생각에 식사, 잠자리를 배려해드렸는데, 정말 편히 계시더라. 너무 편하게 즐겨주시는게 저도 감사한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NA 새 예능 ‘효자촌’은 효를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 ‘효자촌’에 입성한 출연자들이 각자의 부모와 동거 생활을 하면서 효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12월 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정유진 noir197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