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 SK바이오사이언스 CTO, 글로벌 R&BD 대표 승진

김양혁 기자 2022. 12. 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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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달 7일부로 김훈 CTO(최고기술책임자) 겸 미국법인장을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R&BD(사업화 연계 연구개발) 대표로 승진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김 대표는 30년 동안 백신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로 신규 제품 R&D 초기 단계부터 사업화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고려해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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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R&BD(사업화 연계 연구개발) 대표.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달 7일부로 김훈 CTO(최고기술책임자) 겸 미국법인장을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R&BD(사업화 연계 연구개발) 대표로 승진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앞으로 글로벌 사업과 연구개발(R&D), 생산의 총책임을 맡는다.

안재용 사장을 뒷받침해 전문화한 경영구조로 성장 고도화를 지속하고 세계 공중 보건 수호에 앞장선다는 게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의 설명이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 2008년 SK케미칼에 입사해 2014년 바이오 실장과 VAX(백신) 개발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8년 SK바이오사이언스 출범 당시 초대 CTO에 올라 빌&멜린다게이츠재단,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 등 국제기구와 협력은 물론, 대한민국 1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등 다양한 백신의 개발과 생산, CDMO(위탁개발생산) 등을 진두지휘했다.

그는 기존 맡아왔던 미국법인장으로서 역할도 지속한다. 내년 초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백신과 바이오 사업의 글로벌 전략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김 대표는 30년 동안 백신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로 신규 제품 R&D 초기 단계부터 사업화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고려해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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