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 SK바이오사이언스 CTO, 글로벌 R&BD 대표 승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달 7일부로 김훈 CTO(최고기술책임자) 겸 미국법인장을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R&BD(사업화 연계 연구개발) 대표로 승진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김 대표는 30년 동안 백신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로 신규 제품 R&D 초기 단계부터 사업화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고려해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달 7일부로 김훈 CTO(최고기술책임자) 겸 미국법인장을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R&BD(사업화 연계 연구개발) 대표로 승진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앞으로 글로벌 사업과 연구개발(R&D), 생산의 총책임을 맡는다.
안재용 사장을 뒷받침해 전문화한 경영구조로 성장 고도화를 지속하고 세계 공중 보건 수호에 앞장선다는 게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의 설명이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 2008년 SK케미칼에 입사해 2014년 바이오 실장과 VAX(백신) 개발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8년 SK바이오사이언스 출범 당시 초대 CTO에 올라 빌&멜린다게이츠재단,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 등 국제기구와 협력은 물론, 대한민국 1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등 다양한 백신의 개발과 생산, CDMO(위탁개발생산) 등을 진두지휘했다.
그는 기존 맡아왔던 미국법인장으로서 역할도 지속한다. 내년 초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백신과 바이오 사업의 글로벌 전략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김 대표는 30년 동안 백신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로 신규 제품 R&D 초기 단계부터 사업화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고려해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생산능력 확대 ‘드라이브’… 가스·화학 장비 잇단 발주
- 디자인에 가려진 안전… 테슬라식 ‘전자식 문 손잡이’ 논란
- ‘인구 블랙홀’된 기본소득 시범지역… 위장전입·재정건전성 우려 커져
- [정치 인사이드] 해 넘기는 성장경제비서관 인선…민주당 기재부 불신 때문?
- “약물로 뺀 살 관리해 드립니다”...비만치료제 대중화에 변신 감행한 美 피트니스·식품 업계
- 전세사기 보증금 물어주겠다더니… 내년 국토부 예산 ‘0원’
- [바이오 강국 싱가포르]① 정책으로 지은 공장, 공장에서 키운 유니콘…미렉시스로 보는 싱가포
- 바지락 대신 홍합 들어간 칼국수... 국산 바지락 값 50% 오른 이유는
- 하남 국민평형도 15억 시대… 감이·학암동 올해 20% 넘게 올랐다
- 車값 고공행진에 美 100개월 초장기 할부도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