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대 전 목포시야구연합회장, 목포시체육회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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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2기 전남 목포시체육회장에 김성대 전 목포시야구연합회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회장은 1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현장에서 피부로 느낀 체육인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체육회의 미래에 보탬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실시되는 민선2기 목포시체육회장 선거에는 김성문 목포시체육회 부회장과 강춘길 목포시축구협회장, 송주용 전 유도협회장, 김광열 전 목포시축구협회장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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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비인기 종목 활성화 등 10대 공약 발표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민선 2기 전남 목포시체육회장에 김성대 전 목포시야구연합회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회장은 1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현장에서 피부로 느낀 체육인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체육회의 미래에 보탬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목포시 체육회 운영이 보조금과 기부금 등으로 운영되는 구조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목포시민들과 체육인들에게 어떤 혜택으로 스포츠 복지를 돌려줄 수 있는지 고민하고 실천할 적임자가 필요한 때"라고 진단했다.
김 전 회장은 "2023년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개최되는 목포는 스포츠 관광도시로 발전하는 디딤돌이 될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목포체육발전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체육회 단합을 위한 매월 정기적인 회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1억원 이상 후원 및 협찬 유치 ▲각 종목에 대한 지원 강화와 비인기 종목 활성화 ▲학교체육 활성화와 유소년 체육자원 발굴 ▲신안·무안 등 인근지역 체육회와 교류 인프라 확충을 제안했다.
또 ▲목포경기장 내 50개 종목 사무실 전체 입주 ▲스포츠와 관광이 접목되는 미항목포시 건설 ▲2023전국체전, 장애인체전 성공적 마무리 ▲체육회 인적·물적 자원을 위한 스포츠 사업단 신설 ▲체계적인 마케팅으로 전지훈련의 메카 건설 등이 포함됐다.
김 전 회장은 현재 전남 주류협회 이사와 시승장학회장과 목포토박이 봉사단체 회장을 맡고 있다.
오는 22일 실시되는 민선2기 목포시체육회장 선거에는 김성문 목포시체육회 부회장과 강춘길 목포시축구협회장, 송주용 전 유도협회장, 김광열 전 목포시축구협회장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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