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기대 입시비리 배구특기생 선발, "부정행위 의혹 관련자들 5명" 경찰에 고소‧고발키로

김경수 기자 2022. 12. 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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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는 배구 체육특기생 신입생 선발과정에서 부정행위와 관련해서 배구부 신경수감독, 코치를 비롯하여 경기대 출신 면접관 3명을 포함하여 총 5명을 지난 30일(수) 경찰에 대학입시업무방해 협의로 형사 고소‧고발키로 결정했다.

이번 사건의 개요는 지난 10월에 경기대학교는 2023년도 신입생 배구 특기생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전형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경기대는 실기전형에 3명의 경기대 출신을 면접관으로 선임해 특기생들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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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수감독, 코치를 비롯하여 경기대 출신 실기면접관 3명을 대학입시업무 방해협의로 고소고발.
-11월 21일 배구 체육특기생 선발 '부정행위' 적발...예비합격자 포함 10명 입학허가 취소.
-11월 23일 예비합격자 가운데 후순위로 7명의 합격자를 발표.


배구공 이미지, [단독] 경기대 배구특기생 선발, "입시부정행위 의혹 관련자들 5명" 경찰에 고소고발하기로 결정.


【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김경수 기자】 경기대는 배구 체육특기생 신입생 선발과정에서 부정행위와 관련해서 배구부 신경수감독, 코치를 비롯하여 경기대 출신 면접관 3명을 포함하여 총 5명을 지난 30일(수) 경찰에 대학입시업무방해 협의로 형사 고소‧고발키로 결정했다.



경기대는 배구 체육특기생 선발 과정에서 부정행위 적발에 대한 제보에 따라 실기 영상과 관계자 진술을 판단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부정행위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경기대는 긴급하게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신속하게 진상조사및 감사를 진행하며 후속조치로 경찰에 긴급히 조사를 의뢰했다.



이번 입시 부정행위로 경기대는 배구부 신경수감독은 지난달 29일(화)자로 직위해제의 징계조치를 했으며, 코치도 직위해제 된 상태이다. 실기전형에는 경기대 출신의 면접관 3명이 담당했다.



이번 사건의 개요는 지난 10월에 경기대학교는 2023년도 신입생 배구 특기생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전형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경기대는 실기전형에 3명의 경기대 출신을 면접관으로 선임해 특기생들을 평가했다.



지난 11월 18일(금) 경기대는 실기 면접을 통해 문제 제기된 학생을 포함해 7명의 합격자와 3명의 예비합격자를 발표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일부 학생들은 색 테이핑을 손목에 감고 있었으며, 이에 이상한 것을 감지한 일부 응시생들이 "왜 저 학생은 색 테이핑을 했냐?"며 문제를 대학 측에 제기했다.



경기대학교는 지난 11월 23일(수) 입학공정위원회를 열고 자문변호사의 자문 결과에 따라 체육특기생 부정행위를 적발해 합격자 및 예비후보자에게 '입학허가 취소'를 통보한데 이어 예비합격자 가운데 후순위로  7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경기대에서 부정행위자로 불합격 처분을 받은 대상자들이 복수지원을 하였던 다른 대학교에 특기생으로 합격해도 부정행위에 대해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으로 특기생들의 입시 문제점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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