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여름철 자연재난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영예

김민수 기자 2022. 12. 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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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도에 따르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평가는 사전대비 실태 점검실적 50%와 여름철 인명·재산피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조치 등 여름철 재난대응 추진 실적 50% 등을 반영해 매년 전국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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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원은 안전분야 재투자 계획

[전주=뉴시스] 4일 전북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태풍 ‘힌남노’대비 대책회의에 김관영 전북지사가 부서별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서에서는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비상한 각오로 총력대응 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2022.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정부 기관포상과 함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원의 재정적 지원도 함께 확보했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도에 따르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평가는 사전대비 실태 점검실적 50%와 여름철 인명·재산피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조치 등 여름철 재난대응 추진 실적 50% 등을 반영해 매년 전국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2020년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대규모 피해를 반면교사 삼아 도-시군 및 유관기관이 함께 선제적이고 과할 정도로 철저히 사전대비하고, 재해우려지역 사전예찰 등을 강화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국내 상륙 및 도내 전지역에 태풍경보가 발표된 시점에는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군 및 유관기관 등과 대책회의를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고, 밤을 새며 상황관리에 임하는 등 한발 앞서 재난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민안전실은 이 같은 대비로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고, 올해 발생한 재산 피해도 전국 피해 규모(5594억) 대비 0.06%(3억8000만원)로 적었다고 밝혔다.

김인태 전북도 도민안전실장 “이번에 지원받은 특별교부세도 안전 분야에 재투자하는 등 앞으로도 재난에 선제적이고 철저히 대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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