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시즌 개막’··· 용평·휘닉스 평창스키장 2일, 하이원스키장 9일 개장

최승현 기자 2022. 12. 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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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하이원 스키장의 곤돌라 모습. 하이원리조트 제공

“은빛 설원을 누비세요”

강원도 내 주요 스키장이 오는 2일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평창 용평리조트는 2일 핑크 슬로프의 문을 열고, 개장 기념으로 리프트 1만원, 장비 대여 1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휘닉스 평창 스키장도 같은 날 호크 1, 도도 슬로프와 스노우빌리지(키즈존)를 각각 오픈한다.

용평과 휘닉스 평창은 지난달 25일 일부 슬로프의 문을 열 예정이었으나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자 개장 시기를 한차례 연기했다.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9일부터 하이원스키장을 오픈한다.

총길이 21㎞에 달하는 하이원스키장의 슬로프 18면은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돼 있다.

2022~2023시즌에는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15면의 슬로프만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9일에는 스키장 오픈과 동시에 중급 코스인 아테나2와 초급 코스인 아테나3-1 슬로프를 먼저 열어 겨울 시즌을 기다렸던 고객들을 맞이한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해발 1340m에 있는 하이원스키장은 명품 설질로 정평이 나 있다”며 “오는 9일 2개 슬로프를 먼저 연 뒤 차례대로 슬로프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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