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광저우 반봉쇄 시위대와 경찰 충돌…중국 도심엔 장갑차까지 등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지 시간 지난달 29일 밤 중국 광저우의 하이주구에서 '제로 코로나' 정책 반발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기준 중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광저우시는 10월 말부터 봉쇄에 들어갔습니다.
항의 시위가 폭력과 함께 격화하자 광저우시 당국은 '고위험' 분류 지역을 제외한 7개 구 임시 봉쇄 조치를 해제하며 민심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지난달 29일 밤 중국 광저우의 하이주구에서 '제로 코로나' 정책 반발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기준 중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광저우시는 10월 말부터 봉쇄에 들어갔습니다. 봉쇄가 장기화하자 반발 움직임이 나타난 것인데 시위대는 경찰에게 유리병 등 물건을 던지며 항의했고 경찰은 흰 방호복과 방패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하며 마을 일대를 순찰했습니다. 항의 시위가 폭력과 함께 격화하자 광저우시 당국은 '고위험' 분류 지역을 제외한 7개 구 임시 봉쇄 조치를 해제하며 민심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베이징, 상하이 등 여러 도시에서도 반봉쇄·반정부 시위인 '백지 시위'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 동부 장쑤성 도심에서 장갑차 행렬이 단체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 군사를 동원해 무력 진압을 하려는 것 아니느냐는 주민들의 우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구성 : 박규리 / 편집 : 장희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소송 때문에 아이를 못 봤다?” 김현중 발언, 사실은?
- 한국 16강 가면 상대는 누구?…스위스-세르비아 3일 격돌
- 이동국 아들 대박이, 손흥민 만났는데…“호흡곤란 올 만큼 어찌할 줄 몰라”
- 결혼한다던 현아-던, 열애 6년 만에 결별 “좋은 친구로 남기로”
- “월드컵 '16강 탈락' 환호하던 이란 남성, 군경 총에 사망”
- “가나 사람이 자국 응원했는데”…가나 출신 유튜버 악플테러한 '어글리 코리안'
- '골때녀' 루이스 피구-박지성, “서기가 원픽…그녀는 메시니까”
- '골때녀' 한포 연합팀 대결…FC박지성, FC피구에 '6대 3' 대승
- 일사불란한 구호…알고 보니 돈 주고 산 응원단?
- 한밤중 시위대 잡으러 가나…중국 도심에 뜬 장갑차 행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