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삶에서 시작하는 환경교육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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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이 개인의 삶에서 시작해 사회까지 연계되는 실천적인 환경‧생태교육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덴마크는 에코 캠퍼스를, 영국은 에코스쿨을 만들어 환경의 변화를 직접 실행하고 체감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충북교육도 개인의 삶에서 사회까지 연계되는 실천적인 환경‧생태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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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개인의 삶에서 시작해 사회까지 연계되는 실천적인 환경‧생태교육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윤 교육감은 1일 본청 화합관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환경‧생태교육은 갈수록 무게감이 더해지고 있다. 더는 미루거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차대한 시대적 국가적 교육과제"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그는 "덴마크는 에코 캠퍼스를, 영국은 에코스쿨을 만들어 환경의 변화를 직접 실행하고 체감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충북교육도 개인의 삶에서 사회까지 연계되는 실천적인 환경‧생태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천방안으로 탄소중립학교, 2050탄소중립추진단과 기후행동 실천 네트워크 구축을 언급한 뒤, 작은 실천 하나하나를 이끄는 환경‧생태교육을 해달라고 했다.
탄소중립학교는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실천행동을 교육과정과 연계해서 운영하는 학교다. 현재 도내 모든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기후행동실천 네트워크는 도내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환경단체 등이 참여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탄소중립 실천 공동프로그램을 협의하고 실천하는 네트워크다.
충북교육청은 관계기관 등과 협조해 이 네트워크를 2023년부터 꾸려갈 예정이다.
윤 교육감은 이어 "2022년 12월은 2023년을 잇는 중요한 가교의 시기라며, 새롭게 살펴보거나 확장시킬 필요성이 있는 것은 주저하지 말고 더 많은 생각과 더 큰 논의의 장으로 이끌어 달라"고 요청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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